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집’ 선물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집’ 선물
  • 김상만
  • 승인 2014.12.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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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지원단 민관협력으로
청송군 현동면서 준공식 가져
준공식2
청송지역 저소득층 나눔의 사업으로 사랑의 집이 완성돼 16일 준공식을 가졌다.
청송군 희망복지지원단(단장 이경우)이 민관협력으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진행, 16일 오전 나찬기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한동수 청송군수, 권오영 법사랑 연합회장과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의 집짓기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청송지역회(회장 배응부)와 함께 현동면소재 다문화가정인 남모(55)씨 가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남씨 집을 방문, 주거 상태를 확인한 결과 열악한 주거환경과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현실 특히 쌍둥이 자녀의 교육환경이 불량해 ‘사랑의 집짓기’ 대상가구로 결정했다.

민관협력 ‘사랑의 집 만들기’ 사업은 청송군 법사랑위원회 주축으로 청송군 희망복지지원단과 협력해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농협중앙회 청송군지부 등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새로 지어진 집은 16평형으로 3천500만원 상당이 들어갔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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