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위 떨친 동장군, 1월엔 한 발 물러선다
맹위 떨친 동장군, 1월엔 한 발 물러선다
  • 김정석
  • 승인 2014.12.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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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
12월 한 달간 전국에서 맹위를 떨쳤던 동장군이 1월 들어서부터는 한 발 물러날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23일 ‘3개월 날씨 전망’을 발표하고 대구경북 지역의 내년 1~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때가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1월 대구경북 지역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과 함께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기류가 유입돼 기온이 평년(영하 0.7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월에는 대륙고기압의 점차 약화되는 한편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평년(1.5도)보다 높고, 3월 들어서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는 동안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양상을 띄어 기온이 평년(6.2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또 강수량의 경우 1월과 3월은 평년과 비슷하고 2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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