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의료기관 7곳 전문병원 신규 지정
대구·경북 의료기관 7곳 전문병원 신규 지정
  • 김종렬
  • 승인 2015.01.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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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병원 등 12곳 2회 연속지정
대구와 경북지역 의료기관 7곳이 정부가 지정하는 전문병원에 새롭게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특정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11개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발표했다.

복지부는 제2기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지난해 8월 전문병원 지정을 희망하는 133개 병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이중 환자구성비율, 의료질 평가 등 7개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구지역에서는 누네안과병원(안과·수성구), 굿모닝병원(뇌혈관·남구), 의료법인서봉의료재단 보강병원(척추·달서구), 대구참조은병원(척추·달서구),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재활의학과·북구) 등 의료기관 5곳이 새롭게 지정됐다. 또 경북지역에서는 산부인과분야에서 여성아이병원(포항시)과 포항여성병원 등 의료기관 2곳이 제2기 전문병원에 선정됐다. 아울러 2011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대구에서는 W(더블유)병원(수지접합), 구병원(대장항문), 보광병원·우리들병원(척추), 푸른병원(화상), 대구 효성병원·신세계여성병원(산부인과), 문성병원(신경과), 제일안과병원(안과), 남산병원(재활의학과) 등 10곳이 선정됐다. 경북은 포항세명기독병원(관절), 에스포항병원(뇌혈관) 등 의료기관 2곳이 2회 연속 지정됐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들 의료기관은 이달부터 3년간 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회 연속 전문병원에 지정된 우상현 W병원장은 “직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을 수 있는 큰 선물”이라며 “최고 수준의 장비와 시설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지역을 대표하는 근골격계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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