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대구 중구 한일극장 앞에서 펼쳐진 이날 거리 홍보전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박병석 정책위원장, 이미경 사무총장, 윤호중 전략기획위원장 등 당지도부와 함께 송영길최고위원, 지역출신인 전혜숙 의원과 박은수의원,이성남의원,조정식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대표 등 지도부와 국회의원 거리홍보단 들은 거리 연설과 함께 정책홍보물을 나눠주면서 미디어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민주당은 당초 박 전 대표의 지역구인 달성군에서 홍보전을 벌이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불필요하게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번화가인 중구를 이날 홍보전 장소로 잡았다.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이승천)은 이날 최근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일방적 국정운영에 대한 반대여론이 50%가 넘고 있다며 시민들의 호응도가 기대이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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