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거리홍보 위해 대구 방문
민주당 지도부 거리홍보 위해 대구 방문
  • 이창재
  • 승인 2009.08.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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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원천무표를 위한 100일 투쟁에 돌입한 민주당의 당지도부가 대구에 대거 내려와 열띤 가두 홍보전을 펼쳤다.

2일 오후 대구 중구 한일극장 앞에서 펼쳐진 이날 거리 홍보전에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박병석 정책위원장, 이미경 사무총장, 윤호중 전략기획위원장 등 당지도부와 함께 송영길최고위원, 지역출신인 전혜숙 의원과 박은수의원,이성남의원,조정식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대표 등 지도부와 국회의원 거리홍보단 들은 거리 연설과 함께 정책홍보물을 나눠주면서 미디어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민주당은 당초 박 전 대표의 지역구인 달성군에서 홍보전을 벌이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불필요하게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번화가인 중구를 이날 홍보전 장소로 잡았다.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이승천)은 이날 최근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일방적 국정운영에 대한 반대여론이 50%가 넘고 있다며 시민들의 호응도가 기대이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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