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으로 청도소싸움경기장의 개장시기가 연기됐다.
청도소싸움경기 시행자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26일 충청·경기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의 확산방지 정부시책을 준수하고 안전한 소싸움경기시행을 위해 ‘청도소싸움경기’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을 개장일로 잡고 매진해온 청도군과 청도공영사업공사가 구제역이라는 난관으로 인해 또 한번 개장연기라는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된 것.
청도공영사업공사 관계자는 “지금은 구제역 차단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시기”라며 “구제역이 진정되는대로 소싸움장을 개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전 직원으로 구성 된 긴급 구제역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방역활동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우사동 외에 경기장 입구에 차량소독기 추가설치, 대인 소독기 설치 운영 등 소독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도=박효상기자
청도소싸움경기 시행자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26일 충청·경기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의 확산방지 정부시책을 준수하고 안전한 소싸움경기시행을 위해 ‘청도소싸움경기’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을 개장일로 잡고 매진해온 청도군과 청도공영사업공사가 구제역이라는 난관으로 인해 또 한번 개장연기라는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된 것.
청도공영사업공사 관계자는 “지금은 구제역 차단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시기”라며 “구제역이 진정되는대로 소싸움장을 개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전 직원으로 구성 된 긴급 구제역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방역활동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우사동 외에 경기장 입구에 차량소독기 추가설치, 대인 소독기 설치 운영 등 소독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도=박효상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