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5천세트, 입맛대로 고르세요”
“설 선물 5천세트, 입맛대로 고르세요”
  • 김종렬
  • 승인 2015.01.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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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중저가 상품 확대
점포별 선물상담팀 가동
상품권 무료 우편배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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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2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이 26일부터 ‘2015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했다.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5만~20만원대 중저가 상품의 비중을 20% 확대했다. 또 생산·제조자 협업을 통한 업계 최초 차별화 선물세트를 5천세트 기획해 고객 맞춤형 선물세트를 제안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사과 5大 산지(청송·밀양·문경·충주·정수) 혼합세트, 한우 1++ 생갈비 세트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각 점포별 설명절 선물상담팀을 본격 가동해 대구는 물론 인근 구미나 경산, 성주 등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특판활동에 뛰어드는 등 본격적인 명절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명절에 받고 싶은 선물 1위에 매번 꼽히는 상품권 판매소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10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에게 상품권을 희망지역까지 무료로 우편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상품권 무료배송은 내달 초부터 접수 받을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상품권은 50·30·10·5·3·1만원, 5천원 등 7가지 종류가 마련돼 있다.

이 기간 전점포에서 설 상품권 패키지 1만2천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올해는 설 상품권 패키지 총 금액을 전년 설 대비 13% 늘리고 행사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5일 늘렸다.

명절 상품권 패키지는 매년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로 작년 명절 시즌에는 전년 대비 11% 신장했다는 게 롯데측의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선물배송시스템도 완벽하게 갖췄다. 대구점과 상인점 설 선물 배송팀은 내달 8일부터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전국 33개 점포망과 우수한 배송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선하게 선물배송을 책임진다는 각오다.

김세돈 롯데백화점 대구점 영엉총괄팀장은 “지금까지는 설 명절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무르익지는 않았지만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량구매에 대한 문의가 간간히 이어지고 있는 실정” 이라며 “설 분위기가 무르익을 1월 말 이후에는 대량 구매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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