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농협은 주민들의 조합사업 이용에 따른 수익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8월 지역민 1만세대에 부과되는 주민세를 일괄 대납키로 했다.
고아농협의 주민세 대납은 지난 2005년부터 5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명수(사진) 고아농협장은 “지역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작지만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민세 대납을 해 왔다”며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사기 고아읍장은 “고아농협의 주민세 대납은 지방세수 증대와 체납세 방지 등 세정행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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