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자원 개발 위한
2박3일 강원권 비교견학

이번 연찬회는 경기부진에 따라 지방재정 여건도 점차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2015년도의 건전재정 운용 및 예산심사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경북도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 관광개발 현장,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바다열차 체험, 대금굴, 고택체험사업 등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가 활발한 강원도 일원의 현장을 비교견학하면서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3일 오후 영주-태백-제천-서울을 운행하는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를 영주시에서 태백시까지 탑승하면서 경북도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백두대간 탐방열차운행사업과 강원권 사업현장을 비교 견학함으로써 사업현장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분석을 통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석탄산업합리화사업의 시행으로 인구감소와 지역경체 침체를 겪고 있는 태백시가 대체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관광레저산업 현장인 O2리조트를 견학했다.
4일에는 삼척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대금굴 동굴을 견학하고, 아울러 삼척시와 정동진을 잇는 바다열차를 체험하면서 경북의 동해안 관광자원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5일은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로서 관동8경(關東8景)의 중심인 경포대(鏡浦臺, 강원유형문화재 제6호)와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가옥으로 평가받으면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고택체험의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선교장(국가지정중요민속문화재 제5호)을 견학한다.
이곳에서 한옥스테이, 전통음식문화, 민속놀이 등 전통고택을 활용한 관광객유치사업과 전통문화 계승·보존방안에 대해 이강백 종손(현 전국고택문화재소유자협의회 회장)과 토론한다.
한창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대규모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효율성 분석을 강화하고 타 시도 비교견학과 함께 일선사업 현장을 수시 방문해 집행부의 재정운용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