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기자간담회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기자간담회
  • 포항=이시형
  • 승인 2009.08.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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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10여일 간, 자원 외교차 브라질, 볼리비아, 페루 등 순회방문
포항영일만항 개항...‘제2의 영일만 기적’이룰 것 강조
울산에서 영덕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추진 예정
한나라당 이상득(사진) 의원(포항남ㆍ울릉)은 6일 “8일 포항영일만항 개항으로 ‘제2의 영일만 기적’의 시대가 열리게 돼, 마음이 뿌듯하고 가슴이 벅차고 뭉클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포항시 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라늄과 석유, 광물 등 정부 자원외교의 일환으로 8일 아침 지식경제부 관계자와 외교부, 석유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경제협력단과 함께 확정은 안됐지만 대통령특사 형식으로 중남미로 순회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개항식에 참석 못하게 돼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포항에서 6선 국회의원으로서 어렵고 힘든 과정도 많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신항만사업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포항영일만항이 개항하기까지 지난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 자리에 섰다”고 회고했다.

또 “제가 88년 포항 영일군에서 국회의원이 됐을 때는 지역구에 포장된 도로가 거의 없었으며, 상수도도 없었다”며 “지난 72년 포스코가 준공됐을 때 ‘제1의 영일만 기적’을 이뤘듯이, 개항으로 인해 2009년은 제2의 영일만 기적을 만들고, 이는 포스코 준공 때보다 훨씬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1년 정부의 북방외교 추진으로 93년부터 95년까지 영일만신항 개발계획을 거치면서 96년에 최종적으로 신항을 건설하기로 결정됐다”며 “이후 97년에 설계가 시작됐고 98년 기공식을 거쳐 매년 3천~4천억원을 투입해 모두 10조이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영일만항과 관련 철도와 도로, 항만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어 비관적은 아니다”며 “영일만항 개항 초기에는 물량이 적지만 본인과 이병석 의원, 영일만신항 사장, 경북도지사, 포항시장 등 모두가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영일만항 물류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서 포항~삼척간 철도건설을 하고 있으며, 또 KTX포항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 포항도구~ 오천문덕~공단~흥해~영덕을 관통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노선을 달리한 영일만대교 건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렇게 해서 울산에서 포항을 거쳐 영덕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건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추진할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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