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곳곳 생태하천 숨 쉰다
대구 도심 곳곳 생태하천 숨 쉰다
  • 최연청
  • 승인 2015.02.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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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등 5개 하천 복원
내년까지 모두 마무리
대구 도심 속 대표 하천인 범어천을 비롯한 5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내년까지 모두 마무리 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16일 대구시는 그동안 도시의 인구 집중화로 건천화가 진행되면서 각종 악취와 오물로 몸살을 겪어 온 도심하천이 총 467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모두 복원 완료된다고 밝혔다.

대구 도심하천은 지난 2009년 환경부의 ‘청계천+20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된 범어천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수성못 생태복원사업, 대명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도원지 생태복원사업, 금호강 무태-검단동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5개 사업이며 수성못 생태복원사업은 지난 2013년 11월 이미 준공됐다.

수성못 생태복원사업은 지난 2010년 8월에 착공, 3년에 걸쳐 신천~수성못~범어천으로 연결되는 수생태벨트로 조성했으며 여가활동과 문화공간을 획기적으로 확충했다.

특히 신천과 수성못 사이에 있는 1.8km의 신천수 유입관로를 400mm에서 600mm관으로 개체해 신천의 맑은 물을 지금의 5배 정도인 하루 1만t씩 수성못에 유입시켜 다시 범어천으로 흘려보냄으로써 범어천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범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1~2단계로 구분해 시행되고 있으며 1단계로 두산오거리에서 어린이회관까지 1.6Km 구간과 2단계인 신천시장에서 신천합류점까지 0.7Km를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대명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경우 생활하수가 흘러들어 이미 하천기능을 대부분 상실하고 수십 년간 쌓인 퇴적오니로 악취가 나는 등 몸살을 앓아오던 중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복원사업에 착수했다.

달서구의 도원지 생태복원 사업은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강 무태-검단동(동화천) 생태복원사업은 북구 무태동에서 검단동 1.6㎞ 구간의 동화천을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수질정화, 친수시설, 경관개선 등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 5개의 생태복원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도심 하천의 생태계 회복으로 생명력이 넘치는 건강한 친수공간을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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