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참가자미 복어 가공업체 가동
경주 참가자미 복어 가공업체 가동
  • 경주=이승표
  • 승인 2009.08.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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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역 수산물인 참가자미와 복어 가공업체 및 상어와 개복치 등을 이용한 두치 전문가공업체를 건립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시는 당초 참가자미와 복어를 지역의 특산물로 개발하고자 지역학계와 연구용역을 구상하던 중, 포항 지역에서 전문요리개발을 진행하고 있던 (주)오브를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4억8천만원을 확보, 가공공장을 유치하고, 지역의 대학으로부터 20여 가지의 다양하고 새로운 참가자미와 복어 전문요리개발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산지 가공업체를 설립하게 됐다.

시가 설립하고 있는 가공 공장은 감포읍 감포리(171-2번지)에 참가자미와 복어를 주원료로 가공하는 `(주)오브(Ocean Fish)’는 총 투자비 30억원을 들여 부지 4천965㎡에 연건축면적 1천207㎡ 규모로 가공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또한 안강읍 갑산리 농공단지 내 711㎡ 부지에 공장을 건립하고 있는 `감포두치 가공공장’은 감포 오류리에 기존 수작업의 재래식 가공업으로 운영해오던 것을 현대식 설비와 장비를 이용하여 제품을 고급화 하고 지역특산물로 정착시키고자, 총 3억원을 투자하여 세척기, 스팀시설, 세절기 등의 설비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1차 연도부터 20여명의 새로운 고용창출은 물론, 현지에서 생산되는 참가자미, 복어 등 원료어의 안정적인 생산수급 조절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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