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정보보호 맞춤형 지원
中企 정보보호 맞춤형 지원
  • 강선일
  • 승인 2015.02.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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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인터넷진흥원
대구시가 3월부터 사이버 해킹 등 정보보호 여건이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본격화한다.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지원을 위해 작년 12월 경북대 IT융합산업빌딩내에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대구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본격적 정보보호 지원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는 지역 정보보호 수준 향상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비롯 웹사이트 취약점 점검, 주민등록번호 파기 현장 지원, 개인정보 보호 법률 안내 및 보안교육 등 중소기업에 대한 밀착형 정보보호 지원을 위해 지방도시 중 최초로 설립됐다.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보호 지원 500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컨설팅 과정에서 확인된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현황과 애로사항은 향후 정보보호 정책 수립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같은 지역 맞춤형 패키지화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정보보호에 관한 관심 제고와 적극적 투자를 유도하는 한편, 지역 관계기관과 연계한 ICT(정보통신기술) 특화사업 발굴 등 미래 융합형 신산업 육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적 정보보호 기술 연구 및 자발적 활동이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중소기업 재직자 및 정보보호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정보보호 학술행사’도 공동 개최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역 산·학·연 정보보호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지역 정보보호 수준 제고 및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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