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의 고장 예천’ 올해 14개 대회 유치
‘양궁의 고장 예천’ 올해 14개 대회 유치
  • 김상만
  • 승인 2015.02.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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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2개 등
국내 메이저급 모두 치뤄
세계 최고 수준의 양궁장을 가진 예천군이 올해 제33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를 비롯해 14개 대회를 유치했다.

군이 올해 유치한 양궁대회는 국제대회 2개를 비롯한 전국 규모 양궁대회 10개, 도 대회 2개 등 지난해 대비 1개 대회가 늘어난 총 14개 대회를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국내 양궁대회의 메이저급으로 평가되는 회장기와 화랑기, 대통령기, 종합선수권대회 등 권위 있는 대회를 모두 유치했다.

지난 14일 제1회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규모 육상대회도 6개를 유치하면서 자치단체로써는 보기 드물게 연 20회의 전국 단위 양궁 및 육상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양궁대회 일정은 △3월 12일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2차 선발전, 경북소년체육대회 양궁경기 △4월 전국 남녀 종별대회 △5월 전국 남녀 초등학교 대회 △6월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화랑기 전국 시·도대항 대회 △7월 경북도지사기 초·중학교 대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대회, 한국 중·고 양궁연맹 회장기 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중·고 대회 △8월 전국 남·여 양궁종합선수권 대회 △10월 4일부터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린다.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경북학생체육대회와 한·일 친선교류전도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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