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육교 옆 무단횡단..2명 사상
포항서 육교 옆 무단횡단..2명 사상
  • 승인 2009.08.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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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0시40분께 포항 남구 해도동 왕복 4차로 도로에서 운전자 김모(26)씨가 몰던 모 경비업체 순찰차량이 길을 건너던 이모(49.여)씨 등 2명을 치어 이씨가 숨졌다.

함께 길을 건너던 일행인 또다른 이모(53)씨는 심한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가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한 사실은 없으며, 이씨 일행이 육교 옆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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