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달사업 규모 4.9%↑
법정한도까지 中企 선금지급
법정한도까지 中企 선금지급
대구지방조달청이 올해 조달사업 규모를 전년 실적(2조7천318억원) 대비 4.9% 증가한 2조 8천650억원으로 계획하고 60%인 약 1조7천20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할 계획이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기집행 계획은 정부의 올해 재정 조기집행계획 58%를 반영하고 경기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추진계획은 장기계속공사, 단가계약품목은 4월 이전에 계약체결을 마무리 하고 중소기업의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대지급을 확대하고 선금지급비율을 법정한도(70%)까지 최대한 지급할 방침이다.
또 일자리 창출 및 경기 활성화에 효과가 높은 시설공사계약은 1분기 내에 올해 목표(6천510억원)대비 35%(2천280억원)를 조기집행할 목표다.
이석규 대구조달청장은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들에게 조달사업 조기집행이 기업운영에 활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원활한 조기집행 추진을 위한 공공기관·조달업체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이번 조기집행 계획은 정부의 올해 재정 조기집행계획 58%를 반영하고 경기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추진계획은 장기계속공사, 단가계약품목은 4월 이전에 계약체결을 마무리 하고 중소기업의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대지급을 확대하고 선금지급비율을 법정한도(70%)까지 최대한 지급할 방침이다.
또 일자리 창출 및 경기 활성화에 효과가 높은 시설공사계약은 1분기 내에 올해 목표(6천510억원)대비 35%(2천280억원)를 조기집행할 목표다.
이석규 대구조달청장은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들에게 조달사업 조기집행이 기업운영에 활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원활한 조기집행 추진을 위한 공공기관·조달업체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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