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권 의성군 기획실장
“32년 1개월 동안 의성군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생각합니다.”
이대권(58·사진) 의성군 기획실장이 25일자로 후배들을 위해 2년4개월 앞당겨 32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했다.
이 실장은 “강산이 세 번 변한다는 32년 동안 항상 지역 발전과 군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근무했다”며 “아쉬움도 남지만 조금 여유가 있을 때 아름다운 퇴장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의성군민과 후배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공직생활을 대과없이 명예롭게 마칠 수 있었다”며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과 함께 근무한 기간이 가장 보람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의성군 금성면이 고향인 이 실장은 지난 1981년 7급 공채로 가음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서무, 공보, 예산담당을 거쳐 2007년 지방사무관, 2014년 지방서기관으로 각각 승진했으며 기획실장의 중책을 맡아 군정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실장은 원만한 성품으로 32여년간 근무하는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근면 성실함으로 동료·선후배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1999년 행정자치부 장관표창, 2002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2012년 국가사회발전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 실장은 “긴 세월 박봉에 묵묵히 내조해 오며 세 아이를 자랑스럽게 길러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이대권(58·사진) 의성군 기획실장이 25일자로 후배들을 위해 2년4개월 앞당겨 32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했다.
이 실장은 “강산이 세 번 변한다는 32년 동안 항상 지역 발전과 군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근무했다”며 “아쉬움도 남지만 조금 여유가 있을 때 아름다운 퇴장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의성군민과 후배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공직생활을 대과없이 명예롭게 마칠 수 있었다”며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과 함께 근무한 기간이 가장 보람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의성군 금성면이 고향인 이 실장은 지난 1981년 7급 공채로 가음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서무, 공보, 예산담당을 거쳐 2007년 지방사무관, 2014년 지방서기관으로 각각 승진했으며 기획실장의 중책을 맡아 군정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실장은 원만한 성품으로 32여년간 근무하는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근면 성실함으로 동료·선후배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1999년 행정자치부 장관표창, 2002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2012년 국가사회발전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 실장은 “긴 세월 박봉에 묵묵히 내조해 오며 세 아이를 자랑스럽게 길러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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