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상위 316개 기업 중 77개사 채용계획 없어
대졸 신입공채 시장, 장기 불황에 여전히 ‘꽁꽁’
대졸 신입공채 시장, 장기 불황에 여전히 ‘꽁꽁’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올해 신입직 채용이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 경기상황 및 소비심리가 여전히 정체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국내 매출액 상위 31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4년제 대졸 신입공채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79.7%(252개사)가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이 중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55.4%(175개사)로 절반정도에 그쳤으며, 24.4%(77개사)는 신규채용 자체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진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도 20.3%(64개사)나 돼 올해 대졸 신입공채 시장이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됐다.
업종별는 유통·무역업이 70.8%로 채용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석유·화학업 70.0% △전기·전자업 61.3% △금융업 61.0% 등에서 상대적 비율이 높았다.
반면 기계·철강업은 52.6%가 대졸 신입채용이 아예 없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자동차·운수업 32.3% △전기·전자업 32.3% △조선·중공업 30.0% 등에서 신입 공채를 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최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기타 서비스업 33.3% △제조업 31.6% △식음료·외식업 27.3% 등에서 신규 채용 일정을 잡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올해 대졸 신입채용을 하는 175개 기업들의 채용인원은 총 1만4천29명으로 기업당 평균 80명 정도의 신규 충원이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신규 채용 규모인 1만5천610명에 비해 10.1% 감소한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에서 채용 규모를 줄일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조선·중공업의 경우 전년대비 채용규모가 23.5%나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제조업(-21.0%) 전기·전자업(-12.8%) 기계·철강업(-11.2%) 자동차·운수업(-10.2%) 등도 채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이밖에 △유통·무역업(-6.5%) △건설업(-6.3%) △금융업(-5.8%) 등도 신입 채용규모가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대졸신입 채용 인력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전기·전자업종으로 총 2천505명의 신규채용 진행될 것으로 조사됐다. 계속해서 △금융업 1천643명 △제조업 1천398명 △자동차·운수업 1천393명 △유통·무역업 1천243명 △석유·화학업 1천1명 △IT·정보통신업 802명 △식음료·외식업 760명 △건설업 754명 △기계·철강업 658명 △조선·중공업 508명 등으로 집계됐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국내 매출액 상위 31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4년제 대졸 신입공채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79.7%(252개사)가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이 중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55.4%(175개사)로 절반정도에 그쳤으며, 24.4%(77개사)는 신규채용 자체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진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도 20.3%(64개사)나 돼 올해 대졸 신입공채 시장이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됐다.
업종별는 유통·무역업이 70.8%로 채용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석유·화학업 70.0% △전기·전자업 61.3% △금융업 61.0% 등에서 상대적 비율이 높았다.
반면 기계·철강업은 52.6%가 대졸 신입채용이 아예 없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자동차·운수업 32.3% △전기·전자업 32.3% △조선·중공업 30.0% 등에서 신입 공채를 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최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기타 서비스업 33.3% △제조업 31.6% △식음료·외식업 27.3% 등에서 신규 채용 일정을 잡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올해 대졸 신입채용을 하는 175개 기업들의 채용인원은 총 1만4천29명으로 기업당 평균 80명 정도의 신규 충원이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신규 채용 규모인 1만5천610명에 비해 10.1% 감소한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에서 채용 규모를 줄일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조선·중공업의 경우 전년대비 채용규모가 23.5%나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제조업(-21.0%) 전기·전자업(-12.8%) 기계·철강업(-11.2%) 자동차·운수업(-10.2%) 등도 채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이밖에 △유통·무역업(-6.5%) △건설업(-6.3%) △금융업(-5.8%) 등도 신입 채용규모가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대졸신입 채용 인력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전기·전자업종으로 총 2천505명의 신규채용 진행될 것으로 조사됐다. 계속해서 △금융업 1천643명 △제조업 1천398명 △자동차·운수업 1천393명 △유통·무역업 1천243명 △석유·화학업 1천1명 △IT·정보통신업 802명 △식음료·외식업 760명 △건설업 754명 △기계·철강업 658명 △조선·중공업 508명 등으로 집계됐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