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빼고 원탁테이블…달라진 대구시장 집무실
소파 빼고 원탁테이블…달라진 대구시장 집무실
  • 최연청
  • 승인 2015.03.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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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 있는 실무공간 변신
회의참석 인원 두배로 늘어
대구시장 집무실-회의모습
대구시장 집무실 풍경이 확 바뀌었다. 권 시장이 효율적으로 재베치한 공간에서 간부들과 즉석 회의를 하고있다.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 집무실이 좁지만 현장감 있는 실무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큰 책상과 대형 테이블 대신 실용적인 원탁과 의자로 집기를 교체해 회의 참석 인원을 두 배 가까이 늘려놓은 것. 또 최근 시장 집무실에 현황판도 비치, 주요 사업에 대해 회의 진행 중에도 현장상황을 토론하고 바로바로 결정할 수 있도록 환경을 확 바꿔놨다.

이 사업현황판은 권 시장이 임기 4년 동안 직접 챙겨 나갈 40개 대표사업에 대해 사업개요, 사업장 지도, 추진목표를 표시한 대형 현황판으로 벽면에 비치했다.

또 현황판과는 별도로 40개 사업에 대한 연도별 진척도와 추진상황 및 실적, 해결 여부 등을 표시한 올해 주요사업 추진 일정표도 테이블 위에 비치했다. 이로써 시장 집무실에서 회의나 결재, 업무파악 및 보고 중 언제든 대구의 주요사업과 민원 현장, 현안의 추진상황을 직접 체크할 수 있게됐다.

일정표에는 주요사업의 세부항목별로 목표치와 실적을 표시하고 사업별 담당과장 및 사무관의 이름도 써넣어 담당 과장이나 사무관급 팀장과 바로바로 실무 토론이 가능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지난 1995년 민선 1기 때부터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큰 책상과 대형 원탁 테이블, 소파 대신 작고 실용적인 원탁 테이블과 의자로 교체 집기를 교체했다.

이렇게 확보한 공간에다 실무회의용 테이블을 설치해 종전 16명까지만 앉을 수 있던 회의참석 인원을 30여 명으로 늘렸다.

실·국장 뿐만 아니라 시 산하 기관장, 필요시 과장, 팀장들도 함께 회의에 참석해 토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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