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첫 여행상품 개발
대구에서 매년 6월 열리는 ‘대구 꽃박람회’가 올해부터 대구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시회 최초의 ‘꽃박람회 여행상품’으로 거듭난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탄탄하고 수준높은 구성으로 전국 최대 실내 화훼전시회로 자리매김한 대구 꽃박람회가 올해부터 대구 전시회 최초로 여행상품으로 개발돼 전국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는 박람회의 작품성을 인정받아 상당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음에도 불구 그동안 관람객 대부분이 지역민이란 한계를 벗어나 대구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3∼7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올해 대구 꽃박람회는 ‘꽃과 생활의 앙상블’을 주제로 대구의 유명 관광지인 동화사와 대구사격장을 연계하며 여행단가는 낮추고, 탄탄하고 수준높은 꽃박람회 관람을 여행코스에 추가하는 등의 알찬 구성으로 준비된다.
꽃박람회 여행상품은 이달 중순부터 전국 여행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꽃박람회 사무국(053-601-5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여행상품 개발로 기존 농업관광이 수확·가공체험에 치중된 한계에서 벗어나 양질의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향후 화훼산업 발전에 발맞춰 비즈니스 투어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탄탄하고 수준높은 구성으로 전국 최대 실내 화훼전시회로 자리매김한 대구 꽃박람회가 올해부터 대구 전시회 최초로 여행상품으로 개발돼 전국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는 박람회의 작품성을 인정받아 상당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음에도 불구 그동안 관람객 대부분이 지역민이란 한계를 벗어나 대구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3∼7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올해 대구 꽃박람회는 ‘꽃과 생활의 앙상블’을 주제로 대구의 유명 관광지인 동화사와 대구사격장을 연계하며 여행단가는 낮추고, 탄탄하고 수준높은 꽃박람회 관람을 여행코스에 추가하는 등의 알찬 구성으로 준비된다.
꽃박람회 여행상품은 이달 중순부터 전국 여행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꽃박람회 사무국(053-601-5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여행상품 개발로 기존 농업관광이 수확·가공체험에 치중된 한계에서 벗어나 양질의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향후 화훼산업 발전에 발맞춰 비즈니스 투어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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