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코스 환경정비
손님맞이 대청소 분주
손님맞이 대청소 분주
지난해 12월 20일 개장해 지난달 15일까지 운영한 산타마을은 1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이에 따른 12억여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이날 봄맞이 대청소 참석자들은 지난 겨울 산타마을의 성공이 올 한 해도 이어지기를 염원하며 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주민들과 직원들은 분천역에서 시작해 먹거리 장터, 트레킹 코스 구간, 하천변 등을 따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재정비했다.
분천역은 분천역에서 철암역 구간을 하루 3차례 왕복 운행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를 탑승하거나 분천역 주변 트레킹을 즐기고자 하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관광객들은 시골역사의 소소한 정겨움을 느끼는 동시에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대청소에 참여한 김덕섭 분천2리 이장은 “분천역이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지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자발적인 청소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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