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영풍물산, 젠팩스코리아, ㈜해누리, 하늘호수, 제니텍코리아 등 지역 바이오 기업 5개사는 13일부터 17일까지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 등을 벌인다.
홍콩건강제품박람회, 홍콩국제차박람회와 동시에 열리는 ‘홍콩식품박람회’는 매년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특히 지역 바이오 제품은 지난 2008년 4월 뉴욕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500만 달러의 수출 계약과 64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하는 등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박람회에서도 큰 성과가 기대된다.
대구TP 바이오산업지원센터 이기동 센터장은 “지역 바이오제품들은 차별화된 기능과 특색을 갖고 있어 실제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 높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