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대구문예회관 팔공홀 ‘빛과 소리’ 콘서트
27·28일 대구문예회관 팔공홀 ‘빛과 소리’ 콘서트
  • 남승렬
  • 승인 2015.03.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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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환상의 공연’
음악·과학 만난 미래예술
공연장 전체가 빛의 캔버스
음악과 과학이 만나 미래예술을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연주회가 무대에 오른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7일~28일 팔공홀에서 ‘Collaboration of Music & Media Facade(콜라보레이션 오브 뮤직 앤 미디어 파사드) - 빛과 소리’ 콘서트를 연다. 공연은 27일의 경우 오후 7시 30분, 28일 오후 4시 30분 각각 열린다.

‘눈으로 듣고 귀로 보는 환상의 콘서트’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신매체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와 연주회가 결합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연에서는 무대를 비롯한 객석 벽면과 천정까지 실내의 모든 공간을 연주곡에 맞게 빛이 움직이는 캔버스로 사용될 뿐 아니라 미디어 파사드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는 3D 맵핑(Mapping)까지 보여지는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황이 곳곳에서 연출될 예정이다.

공연은 또 인디밴드를 비롯한 출연단체의 특색 있는 음악과 영상매체의 기본 요소인 빛과 소리가 융합돼 미래적 예술공연으로써 무형의 소리가 제한된 공간 속에서도 시간적 맥락에 따라 가변적 의미를 느낄 수 있게끔 구성된다.

공연에서는 효성초등학교 밴드 ‘락키즈’, 싱어송라이터 ‘홍시은’, 어쿠스틱 사운드로 유명한 밴드 ‘래디오’, 정통 하드락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는 ‘아프리카’, 대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대구심포닉밴드’, 테너 ‘박신해’, 오카리나 연주자 ‘김준우’, 뮤지컬가수 ‘설화’, 대구트롬본콰르텟‘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053)606-6131.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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