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위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영종중학교의 운영 사례 등을 직접 청취해 우리 지역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상태, 배창규, 조홍철 의원 등 교육위원들은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학부모들은 학력저하를 가장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고 김동환 영종중 교장은 “학생들에게 꿈(목표)을 찾게 해주는게 가장 중요하며, 꿈이 정해지면 학업은 따라오게 된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들의 열정”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준 위원장(동구 제3선거구)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우리지역의 학생들도 꿈과 끼를 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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