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벼 파종 동시에 비료·농약 처리 연시 교육
의성, 벼 파종 동시에 비료·농약 처리 연시 교육
  • 김병태
  • 승인 2015.04.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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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파종연시교육
15일 파종상 동시 처리기술 연시회에 참가한 농민들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의성군은 15일 다인면 삼분리 장철수 농가 공동 육묘장에서 벼 파종과 동시에 비료와 농약을 처리하는 파종상 동시 처리기술 현장 연시 교육을 했다.

이번 연시 교육은 시범사업농가와 인근농가 100명이 참가해 벼농사에서 비료 3회 농약 3회 정도 살포하는 기존 벼농사 재배에서 벗어나 파종상 비료와 농약을 파종과 동시에 처리해 모내기만 하면 되는 손쉬운 벼 육묘기술로 노동력 부족 및 고품질 쌀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장에서 직접 시연을 통해서 농업인들이 쉽게 새로운 재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파종단계에서 비료와 농약을 동시에 1번 처리해 비료 68% 노동력 93%를 절감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를50% 감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권기섭 소장은 “올해 벼 파종상 비료. 농약 동시처리 기술을 통해 2020년까지는 벼 재배 면적의 50%까지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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