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시 교육은 시범사업농가와 인근농가 100명이 참가해 벼농사에서 비료 3회 농약 3회 정도 살포하는 기존 벼농사 재배에서 벗어나 파종상 비료와 농약을 파종과 동시에 처리해 모내기만 하면 되는 손쉬운 벼 육묘기술로 노동력 부족 및 고품질 쌀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장에서 직접 시연을 통해서 농업인들이 쉽게 새로운 재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파종단계에서 비료와 농약을 동시에 1번 처리해 비료 68% 노동력 93%를 절감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를50% 감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권기섭 소장은 “올해 벼 파종상 비료. 농약 동시처리 기술을 통해 2020년까지는 벼 재배 면적의 50%까지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