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씨름테마파크 건립 예산 지원 요청
의성, 씨름테마파크 건립 예산 지원 요청
  • 김병태
  • 승인 2015.04.19 09: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위, 영천~상주고속도 신계IC 설치 건의

당정협의회 가져
새누리당-의성군당정협의회
의성군 당정협의회에서 김재원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군위당정협의
군위군 당정협의회에서 김재원 국회의원과 김영만 군수, 김윤진 군의회 의장, 홍진규 경북도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의성군당원협의회와 군위군, 의성군이 2015년 첫 당정협의회를 지난 17일 의성군청과 군위군청에서 잇따라 개최, 지역발전에 힘을 모았다.

당정협의회는 2015년 군정운영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내년도 주요 국가투자예산 및 지역현안사항 등에 대한 논의, 원활한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당·정간 공조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 당정협의회에서는 △서의성IC~신도청간 도로건설 △낙동IC~도청 신도시간 국도 4차로 확장 △상주~의성~문경 국도 2차로 개량 △의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 △의성 산수유 홍화 경쟁력 강화사업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 등 광역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경제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신규사업의 제시와 논의가 이뤄졌다.

또 △국가 반려동물 종합센터 △말산업 특구 조성 △성냥박물관 건립 △의성공공도서관 신축 △단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안계면 소재지 지역경관 개선사업 △의성·안동광역상수도 연계사업 △비봉천·교촌천정비공사 등 관광산업 기반 구축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현안으로 떠오른 군의 관문에 흉물로 방치된 태성제사 부지와 관련, “이를 매입해 군 보건소 부지 및 문화예술타운 신축 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호 군의회 의장은 씨름의 메카인 의성군에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 없음을 지적하고 “씨름테마파크(다목적체육관,훈련장, 합숙소 등)건립을 위한 국·도비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새누리당에 협조를 요청했다.

김재원 국회의원은 “재해위험 시설을 개선을 위해 국민안전처에 많은 예산이 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의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앞서 열린 군위군 당정협의회는 △군위~구미간 국도 67호선 도로확포장, △우보~고로간 국도 28호선 도로확포장 △부계~동명간 도로확포장 △삼국유사가온누리 조성 △군위통합취·정수시설 설치 △군위 신계IC설치 △군위소방서 유치 △팔공산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 △김수환추기경공원 명품가로숲길 조성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소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영만 군수는 영천~상주간 민자고속도로 군위 신계IC 설치 건에 대해서는 직접 설명하며 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대해 김 의원은 “최대한 빠른 시간에 경북도 구미시와 협의를 해 통보해 주면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해 신계IC가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과 군위에서 잇따라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김재원 국회의원은 “지역내 산적한 현안사항에 대해 당정이 서로 만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논의된 안건들은 의정활동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국·도비 등 정부의 예산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