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복지센터 등 쟁점사항 해결책 모색
의성군, 복지센터 등 쟁점사항 해결책 모색
  • 김병태
  • 승인 2015.04.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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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공청회 의견 수렴
읍내 돈사 문제도 논의
의성군은 23일 오후 2시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주요쟁점에 대한 군민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의성군의 주요쟁점사항인‘의성건강복지센터 활성화 ’방안과 ‘의성읍 돈사 악취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1부 발제자로 나선 서수환 사회복지과장은 의성건강복지센터 조성 추진을 위해서는 1차사업 미정산과 2차사업 공사중단, 의성군공립요양병원 위·수탁협약 체결에 따른 운영지연, 노인요양시설, 노인재가시설 운영 지연 등의 문제점이 있지만 현 사업자와 소송과 시행자변경 공사시행 두가지 방법을 병행해 2차 사업을 마무리해 의성건강복지센터 운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패널 좌장으로 참석한 대구대학교 박태영 사회복지과 교수는“우리나라 고령화율 진행 현상을 봤을때 사업정책 취지는 적정했다.추진과정상의 문제로 인해 사업이 중단돼 있는 만큼 빠른 해결을 위한 군민들의 지혜가 필요하다”며“이번 공청회를 통해 의성군의 복지타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의성읍 돈사 악취 해결방안 발제자로 나선 이신우 새마을환경과장은 “의성읍내 돈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이 너무 불편하다. 이해당사자와의 보상 협의를 빨리 해결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천회에는 박태영 대구대교수,송선대 의성군지역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김원한 대구과학대교수, 손명제 변호사, 권기홍 예건건축사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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