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 봉화공공도서관과 봉화군 재산지역아동센터는 12일 어린이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정보자료 공유 및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산면 어린이들에게 보다 유익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그 일환으로 재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옛날 이야기’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5월부터 7월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전통문화 놀이체험 등 다양한 독후 체험활동으로 이뤄진 맞춤형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어린이들이 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만옥 관장은 “재산지역아동센터와 MOU 체결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책 읽기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책과 좀 더 친해지고 올바른 인성교육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