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의원, 노르웨이와 방산·문화 협력 논의
장윤석 의원, 노르웨이와 방산·문화 협력 논의
  • 강성규
  • 승인 2015.05.20 17: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원친선협회장 자격 방문
장윤석 의원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경북 영주)이 ‘한국·노르웨이 의원친선협회장’ 자격으로 지난 13일부터 6박 7일 간의 노르웨이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장 의원은 노르웨이 국회 아니켄 휘트펠트(Anniken Huitfeldt) 외교국방위원장 및 위원들을 만나 양국 간 교역 증진, 문화교류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외교적 협력을 다짐했다.

장윤석 의원은 이 자리에서 노르웨이 정부가 올해 5월말 ‘자주포 구매사업’ 입찰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나라의 삼성테크윈이 K-9자주포 입찰 참여하는 것에 대해 의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6월말과 7월초 열릴 IMO이사회에서 선출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거에서 대한민국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일본의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움직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등재 대상 23개 시설 중 7개 시설에서 약 6만 명의 한국인들이 강제노역을 당한 사실을 강조하고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훼손한 시설의 세계유산 등재는 세계유산협약의 기본정신에 어긋남을 설명했다.

장윤석 의원은 “외교상으로는 물론 경제·문화 교류 측면에서도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인 노르웨이를 대통령 특사에 이어 의원친선협회장 자격으로 다시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과 노르웨이의 우호협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