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8세 이하 어린이 대상
악기 소리 접하고 무대연주 체험
박현주 등 국내 대표 연주자 출연
지역 아이들에 체험형 공연 선사
이번 기획은 정통 클래식 공연장에 출입할 수 없었던 36개월 이상의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대구시민회관의 문이 활짝 열리는 특별한 공연으로, 다양한 악기들의 소리를 접하고, 직접 무대에 서서 함께 연주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함께한다. 공연은 6일 오후2시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동요 메들리로 시작해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독일 등 다양한 유럽의 나라에서 작곡된 클래식 곡으로 음악이라는 비행기를 타고 유럽으로 떠난다. 여기에 음악과 발레, 영상이 함께 무대 위에 펼쳐져 듣기만 하는 지루한 클래식이 아닌 오감으로 느끼고 즐기는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한다.
이날 바이올린 박현주, 박혜정, 비올라 이송지, 첼로 이하정, 플루트 권혜란, 피아노 김효영,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퍼커션 이창훈, 정효민, 윤선미 등 실력 있는 유학파 연주자들의 연주와 지역을 대표하는 뮤발레단이 특별출연해 풍성함을 더한다. 전석 1만원. (아빠 동참시 티켓 50% 할인)1544-1555·053)250-140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