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연정사, VR로 만난다
안동 옥연정사, VR로 만난다
  • 지현기
  • 승인 2015.06.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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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15일 최종보고·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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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회마을 옥연정사.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하회마을 옥연정사를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우고 있다. 진흥원은 주로 게임, 영화에 이용되는 가상공간에 서애 류성룡 선생이 머물면서 임진왜란 7년(징비록)을 기록한 하회마을 옥연정사를 담았다.

머리에 쓰는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로 개발된 ‘옥연정사 가상현실 콘텐츠’는 VR과 갤럭시 노트4를 이용한 신기술을 적용해 가상공간에서 마치 현실처럼 느낄 수 있어 앞으로 역사체험과 문화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개발을 위해 시간과 날씨, 주변환경 등 영향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모하는 옥연정사의 생생한 모습을 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매월 2~3차례씩 3D로 촬영했으며 영남대 이수환(국사학과) 교수의 도움을 받아 옥연정사에 얽힌 이야기를 고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공모한 HMD용 VR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지역업체인 ICT컴퍼니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클릭트가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준한 진흥원장은 “VR기술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할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옥연정사를 계기로 앞으로 도내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VR콘텐츠 제작 확대와 SW/ICT기업들의 기술확보 및 인력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5일 옥연정사 가상현실 제작 최종보고회와 시연회를 열고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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