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에는 메르스 대응 관계자의 헌신에 대한 계기교육을 아침방송을 통해 실시한 후 각 교실에서는 메르스와 맞서고 있는 의료진 및 구급대원에게 편지쓰기를 실시했다. 특히 대구에도 확진환자가 발생해 대구시의료원, 경북대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은 이 순간에도 감염 위험을 무릎쓰고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노고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전교생이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편지쓰기를 했다.
6학년 김민경 학생은 편지에 “메르스 환자를 정성껏 돌봐주시는 의료진 및 구급대원 선생님들! 우리들의 영웅! 언제나 응원합니다”라고 썼고 4학년 최동권 학생은 “의사, 간호사 선생님 덕분에 저희는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목숨을 걸고 메르스를 치료해주시는 선생님 정말 존경합니다. 저도 커서 멋진 인재가 되어 멋진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또 1학년 이진주 학생 “오늘도 열심히 환자들을 치료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열심히 치료해주세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