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5일 대구 동성로 일원에서 열린 대구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도중 인분을 투척하는 등 행사를 방해한 보수단체 회원 등 2명에 대해 형사처벌키로 했다.
6일 대구 중부경찰서는 퀴어축제 퍼레이드 행사에서 인분을 뿌려 행진을 방해한 혐의로 L(54)씨와 축제 참가자와 다투다 휴대전화를 빼앗아 부순 혐의로 B(50)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께 동성로 일원에서의 축제 퍼레이드 도중 인분을 투척하고, 행진 대열에 뛰어들어 펼침막을 찢으려 하는 등 행진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기독교단체 회원인 B씨는 축제 도중 자신이 참가자들과 승강이를 벌이는 모습을 또 다른 참가자 J(여·22)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찍으려 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지홍기자
6일 대구 중부경찰서는 퀴어축제 퍼레이드 행사에서 인분을 뿌려 행진을 방해한 혐의로 L(54)씨와 축제 참가자와 다투다 휴대전화를 빼앗아 부순 혐의로 B(50)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께 동성로 일원에서의 축제 퍼레이드 도중 인분을 투척하고, 행진 대열에 뛰어들어 펼침막을 찢으려 하는 등 행진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기독교단체 회원인 B씨는 축제 도중 자신이 참가자들과 승강이를 벌이는 모습을 또 다른 참가자 J(여·22)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찍으려 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지홍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