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지속가능성 국내 3위
대구은행, 지속가능성 국내 3위
  • 강선일
  • 승인 2015.07.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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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환경·사회·명성 등

1천점 만점에 617.11점

13개 은행 중 최상위권

부산銀 제치고 지방 1위
DGB대구은행의 지속가능성이 국내 은행 중 최상위권인 것으로 평가됐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토마토CSR리서치센터가 국내 13개 은행을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명성 4개 부문 성과를 조사해 발표한 ‘2015대한민국 은행산업 지속지수’ 결과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1천점 만점의 지속지수 총점에서 617.11점으로 신한은행(698.63점), 국민은행(654.00점)에 이어 국내 은행 중 3위를 차지했다. 지방은행 중에선 603.78점을 받아 국내 은행 중 5위를 기록한 부산은행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대구은행은 4개 부문 평가에 있어서도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평가를 보면 수익성·리스크·이해관계자 등을 평가한 경제부문(400점 만점)에서 245.31점을 받아 4위를 기록했으며, 환경관련 전략 및 의사결정 등을 평가한 환경부문(100점 만점)에선 68.14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또 제품책임·노동·인권과 금융사고 및 제재 등 사회영향 등을 평가한 사회부문(200점 만점)에선 135.20점을, 최고경영자 리더십 등을 평가한 명성부문(300점 만점)에선 168.37점을 받았다. 이번 지수평가는 금융감독원,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사회책임투자포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2.1지속가능연구소가 후원기관으로, 현대리서치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대구은행은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2008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지속가능성지수(KSI) 지역은행 부문에서 5번째 1위,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서비스부문에선 4번째 최우수기업에 각각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사회적책임(CSR)을 다하는 금융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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