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중성 갖춘 문화예술전문지
전문성과 대중성을 함께 엮어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진 문화만개는 예술인은 물론 지역민과 폭넓은 소통을 위한 예술지로 탄생했다.
이번 발간에 이어 올해 한차례 더 발간될 예정이다. 문화만개는 국내외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필진들의 기고문과 함께 기억에 남는 연주자와 전시작가의 인터뷰, 지역 문화계 소식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다.
‘꽃을 피우며, 문화를 쓰다’, ‘컬처&아트’, ‘예술(人) 그리고 만남’ 등 6개의 카테고리에 문학, 미술, 음악 분야의 무게감 있는 인문학 칼럼부터 현장에서 전해온 생생한 문화예술 이야기, 에세이와 여행기,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펼쳐진 공연·전시의 주인공인 연주자와 작가들의 인터뷰 등이 수록됐다.
특히 창간호인 만큼 비중 있는 필진들의 원고로 채웠다. 이성낙 가천대 명예총장의 ‘선비 서직수 초상화에 담긴 우리의 긍지’, 이현우 서평가의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대한 인문학 칼럼을 비롯해 예술 융합의 아이콘 권순훤 피아니스트의 ‘음악, 그림을 만나다’, 김영동 평론가의 ‘유럽 미술관기행’, 정성희 극단 콩나물 대표의 ‘연극 같은 인생을 꿈꾸며’ 등을 담았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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