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예보 등 2개과 신설
을릉도·독도 예보 생산
을릉도·독도 예보 생산
대구기상대가 13일부터 ‘대구기상지청’으로 승격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상서비스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현장중심·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방향으로 업무를 개편한다.
대구기상대가 대구기상지청으로 개편됨에 따라 관측예보과(41명)와 기후서비스과(20명)가 신설돼 근무인원이 총 61명으로 늘어나고, 업무가 세분화된다.
신설되는 관측예보과는 3단계(본청→지방청→기상대)의 예보생산체계에서 2단계(본청→지방청·지청)로 간소화돼 예보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예보 기능을 집중시켜 광역화한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강원지방기상청에서 수행하던 울릉군(울릉도·독도)의 예보를 대구기상지청에서 생산하며, 포항과 울릉도는 관측소로 기존의 업무를 유지한다.
기후서비스과는 장기예보(1·3개월 예보, 계절전망)와 맞춤형 기상정보 활용서비스 제공 등 지역별 기후특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연구·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기존의 기상대(구미·상주·울진기상대)는 ‘지역서비스센터’로 전환해 지역방재기상, 기상민원 등 현지 접점 서비스를 종전대로 유지하는 한편 기상과학체험, 기상·기후교육, 기상산업협력 등을 위한 장소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상서비스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현장중심·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방향으로 업무를 개편한다.
대구기상대가 대구기상지청으로 개편됨에 따라 관측예보과(41명)와 기후서비스과(20명)가 신설돼 근무인원이 총 61명으로 늘어나고, 업무가 세분화된다.
신설되는 관측예보과는 3단계(본청→지방청→기상대)의 예보생산체계에서 2단계(본청→지방청·지청)로 간소화돼 예보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예보 기능을 집중시켜 광역화한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강원지방기상청에서 수행하던 울릉군(울릉도·독도)의 예보를 대구기상지청에서 생산하며, 포항과 울릉도는 관측소로 기존의 업무를 유지한다.
기후서비스과는 장기예보(1·3개월 예보, 계절전망)와 맞춤형 기상정보 활용서비스 제공 등 지역별 기후특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연구·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기존의 기상대(구미·상주·울진기상대)는 ‘지역서비스센터’로 전환해 지역방재기상, 기상민원 등 현지 접점 서비스를 종전대로 유지하는 한편 기상과학체험, 기상·기후교육, 기상산업협력 등을 위한 장소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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