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피해 지원, 한달간 450억원
메르스 피해 지원, 한달간 450억원
  • 강선일
  • 승인 2015.07.14 16: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보 中企 특례보증
상담금액 800억원 육박
신용보증기금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특례보증이 시행 한달이 채 안돼 상담금액 800억원, 지원금액 45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14일 신보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메르스 피해업체에 대한 특례보증 도입 후 이달 10일까지 318개 기업에 대해 445억원이 지원됐다. 특히 같은기간 특례보증건으로 상담한 기업은 526개며, 금액기준으로 787억원에 달해 앞으로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보에서 특례보증 시행 후 1주일간 공급 실적은 13억원에 그쳤지만, 2주차 98억원, 3주차 153억원, 4주차 181억원을 기록하는 등 특례보증 공급이 본격적 궤도에 올라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지원업체들은 메르스 피해를 입은 병의원과 전세버스 운영업,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관련 업종과 청소년 수련시설 및 공연 관련업종 등이 주를 이뤘다. 신보 메르스 특례보증 총한도는 기술보증기금과 통합해 1천억원이며, 8월말까지 운용된다.

강선일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