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군민 대토론회 개최
지방보조금 개선 주장도
지방보조금 개선 주장도
의성군은 20일 오후 3시 의성군민회관에서 지역주민, 도의원, 군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희망 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9일‘의성군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지역발전 전략’에 이어 두 번째로 ‘의성군 지방보조금 사업의 현실과 개선 방안’에 대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임성일 부원장의 사회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 효 연구위원은 통계항목별 유사단체와 비교분석한 결과 평균보다 상당히 높은 지출을 보이고 있는 각종 사회단체 지원 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정리를 검토하고, 나머지 항목들은 조정해 의존재원 비중이 높은 의성군이 국가재정의 어려움에 따라 겪게 될 재정곤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 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방청객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지방보조금 지원 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 함께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먹고 살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15 희망 군민 대토론회’는 민선6기 군정 방침인 ‘소통하는 열린 군정’실현의 일환으로 군민들과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이날 토론회는 지난 9일‘의성군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지역발전 전략’에 이어 두 번째로 ‘의성군 지방보조금 사업의 현실과 개선 방안’에 대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임성일 부원장의 사회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 효 연구위원은 통계항목별 유사단체와 비교분석한 결과 평균보다 상당히 높은 지출을 보이고 있는 각종 사회단체 지원 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정리를 검토하고, 나머지 항목들은 조정해 의존재원 비중이 높은 의성군이 국가재정의 어려움에 따라 겪게 될 재정곤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 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방청객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지방보조금 지원 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 함께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먹고 살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15 희망 군민 대토론회’는 민선6기 군정 방침인 ‘소통하는 열린 군정’실현의 일환으로 군민들과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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