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신도시 진입로 공사 전면 중단
도청 신도시 진입로 공사 전면 중단
  • 지현기
  • 승인 2015.07.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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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 이상 암석 매립에
시공사·감리단에 지시
오버 사이즈 암석 매립으로 부실공사가 우려되던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예천방향 개설공사(본지 7월 23일자 5면 보도)가 전면 중단됐다.

경북도청신도시본부는 23일 오버 사이즈 암석 매립과 관련, 부실시공 등 문제점을 인정하고 토공 공사를 잠정적으로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청신도시본부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 시공사와 감리단을 통해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토공 등 진행공사를 전면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또 현장을 확인한 후 노체부분 오버 사이즈 암석들이 매립된 것을 파악하고 현재 노체작업이 진행되는 전구간에 걸쳐 소활작업(파쇄) 등 재시공을 요구했다.

노체는 교통하중 등 상부하중을 고스란히 받아내는 도로의 가장 중요한 기초부분으로 오버 사이즈 암석이 매립되면 다짐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추후 지반침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시공사와 감리단은 “공사를 진행하면서 미흡한 점이 많았다”고 시인하고 “다짐공사가 진행될 구역은 물론 이미 1차 다짐작업을 끝낸 구역도 2m 이상 파낸 후 전면적인 소활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앞으로는 이같은 문제점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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