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못꺾은 ‘복지사각 해소 의지’
폭염도 못꺾은 ‘복지사각 해소 의지’
  • 최열호
  • 승인 2015.08.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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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맞춤형 급여 조사 4700여건 도내 최대
복지부 직원들 격려 방문 애로사항 등 청취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 직원들이 정부 제도 개편으로 추진하게 된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 추진 현장을 찾아 보고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일 조사업무에 여념이 없는 일선 현장의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김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 박성민 사무관, 김영미 주무관, 경북도청 권오순 주무관이 직접 일선 현장을 찾아와 관계공무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천시는 맞춤형 급여 조사량이 경북 내에서 가장 많은 4천700건 정도로 복지조사팀 직원 11명이 조사업무에 전력을 다해 나가고 있는 지역이다.

효과적으로 맞춤형 급여 제도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조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업무담당자 자체 교육과 집중 조사팀 편성으로 신속한 조사를 통해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고 있다.

맞춤형 급여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의 별칭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소득이 일부 증가하더라도 필요한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선정기준을 다층화해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수급자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자립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김천=최열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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