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신종플루 확산으로 국가전염병 위기단계가 경계단계로 확대됨에 따라 전염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영유아·임산부·만성질환자·65세이상 노인 등 4천여명을 특별관리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일부터 각 동별로 방문복지 도우미가 배치된다.
이들은 주 1회씩 해당 가구를 방문해 체온 측정,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개인행동요령을 교육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층에는 손 소독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중구지역자활센터 소속 전문청소사업단이 지역 15개 경로당을 순회,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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