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몰래 선행… 소외이웃 날개 되어준 기부천사
남몰래 선행… 소외이웃 날개 되어준 기부천사
  • 최연청
  • 승인 2015.08.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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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에프앤에스 배영호 대표

복지시설 등에 5년간 3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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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사회복지 및 장애인시설에 남몰래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기부천사’가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경북 경산시 남천면에 위치한 (주)영신에프앤에스 배영호 대표(사진). 그는 5년 동안 사회복지 및 장애인시설에 3억여 원을 남몰래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배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 등에 각종 가구, 사무실 집기 및 침구류를 기부하면서도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한다’는 말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조차 오랫동안 그 사실을 숨겨오며 어렵게 생활하는 노인,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를 해왔다.

배 대표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가구·린넨(침구류)부문 공식 후원업체로 선정돼 선수 등에게 쾌적한 숙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익을 담당했을 뿐 아니라 대회 후원물자 중 약 3억 5천만 원 상당의 침구류를 대구·경북 사회복지 및 장애인시설에 기부했다.

(주)영신에프앤에스는 지난 1993년 경북 경산시 남천면에서 ‘영신산업’으로 창립, 종합가구제조회사로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 여수세계박람회 및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의 국제행사에 가구, 집기 및 린넨 부문의 공식 후원, 공급업체로 선정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후에는 대통령 표창을, 2012 여수세계박람회 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모범적인 중소기업이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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