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개월 딸 강에 던진 30대女 영장
생후 3개월 딸 강에 던진 30대女 영장
  • 승인 2009.09.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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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경찰서는 6일 생후 3개월된 딸을 강에 던져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모(38.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께 경주 형산강에서 생후 3개월된 딸을 강에 던진 후 투신했으나 행인 신고로 자신만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산후 우울증을 겪다가 딸을 강에 던졌다는 김씨의 진술을 뒤늦게 확보한뒤 수색 작업 끝에 딸의 시체를 찾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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