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김병목 영덕군수,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대경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지정된 `그린에너지’ 보급확대 등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을 위한 기반 마련에 한걸음 다가섰다.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은 2007년도에 경북 동해안 지역을 청정에너지 특구지정과 지역별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3년에 걸쳐 82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완료했다.
전시관은 연면적 2천188㎡(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서 1층 전시관에는 관람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 카페와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2층에는 태양, 바람, 물, 지열과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의 생산원리를 재미있게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또 야외에는 태양열에너지로 데워진 창포물로 족욕을 즐기는 창포탕과 빛을 이용한 프리즘 체험코너,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오르골, 바람놀이 시설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체험공간으로 조성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에너지 전시관은 청정에너지 체험관으로 특화돼 있으므로 도민 및 전국 초·중·고교 학생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전시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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