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초등학교는 지난 7월27일 부터 8월4일까지 40명의 학생이 방학교실에 참여해 교육복지실과 방과 후 3실에서 저학년 20명 고학년 20명 두 개의 반을 운영했다. 클레이 아트, 누름꽃 공예, 냅킨 아트 등의 체험으로 여름꾸미기와 다양한 창작활동을 했다.
방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일상생활의 패턴을 관리하고 즐거운 방학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남부교육지원청, 달서구청 등 지역사회 연계망을 형성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맛있는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5-2반 안유빈 학생은 “점심식사 전에 잠시 보도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매일 어떤 작품을 만들지 너무 기대가 된다”며 다음 빰빠라방학교실에도 꼭 참여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호 교장은 “방학동안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기 쉬운 학생들에게 방학교실 창의체험을 통한 소질 개발과 맛있는 점심제공으로 유익한 방학생활이 되도록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