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힘 ‘창의력·IT’ 손에 넣었다
미래의 힘 ‘창의력·IT’ 손에 넣었다
  • 여인호
  • 승인 2015.09.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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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초, 전국창의문제해결대회 ‘대상’
한국정보올림피아드서도 ‘은상’ 받아
주중 1시간 정보수업·영재반 운영
효성초등(정보올림피아드반)
효성초가 지난달 전국창의문제해결능력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 효성초등학교가 지난달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열린 제6회 전국창의문제해결능력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활용 및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에 힘 쓴 결과다.

효성초교는 응시팀 전원이 예선을 통과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과시했고 본선에서도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이영서, 이승아), 은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박상준, 정선욱, 배준환), 동상(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학회장상-오휘민, 김찬민)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4월에 열린 제29회 대구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서도 6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해 그중 4명의 학생이 대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해 단일 학교로는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들 중 6학년 박주형 학생은 7월 17일 경산 경일대에서 열린 제32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효성초등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주중 1시간씩 정보 수업을 실시하고 있고 방과후 정보올림피아드반 및 정보영재반을 운영해 정보영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해마다 시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했으며 2011년도에는 대구시정보올림피아드대회 대상 포함 4명 입상, 한국정보올림피아드대회에서는 전국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종현 교장은 “정보영재 양성 및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은 국가발전을 위한 대명제다. 공교육을 통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이 사교육비를 줄이는 대안이 될 것” 이라며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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