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까지 참여 희망단체 접수
대구시립극단은 다음달 초까지 ‘찾아가는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공연은 그동안 주요 대상을 어린이로 삼고 넌버벌 공연인 ‘소리야 놀자’ 시리즈를 공연해 왔다. 올해는 그 대상을 넓혀 어르신을 위한 공연도 마련, 진행된다.
먼저 소리야 놀라 시리즈인 ‘소리도깨비 다롱이’는 대구시립극단 차석단원 강석호가 대본을 썼다. 연출과 음향, 무대 등 스텝 분야까지 시립극단 단원들이 직접 맡았다. 도깨비 방망이에서 나오는 다양한 악기들과 동물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연으로 대사보다는 음악, 효과음 등 소리를 이용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준다.
어르신을 위한 퓨전 악극 ‘사랑으로’는 대구시립극단 수석단원 천정락이 대본을 썼다. 핵가족화와 고령화 시대에 대두된 노인문제를 다루고 있다. 다소 무거운 주제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코믹하게 풀어냈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대구시립극단(053-606-6322·6323)으로 하면 된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공연은 그동안 주요 대상을 어린이로 삼고 넌버벌 공연인 ‘소리야 놀자’ 시리즈를 공연해 왔다. 올해는 그 대상을 넓혀 어르신을 위한 공연도 마련, 진행된다.
먼저 소리야 놀라 시리즈인 ‘소리도깨비 다롱이’는 대구시립극단 차석단원 강석호가 대본을 썼다. 연출과 음향, 무대 등 스텝 분야까지 시립극단 단원들이 직접 맡았다. 도깨비 방망이에서 나오는 다양한 악기들과 동물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연으로 대사보다는 음악, 효과음 등 소리를 이용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준다.
어르신을 위한 퓨전 악극 ‘사랑으로’는 대구시립극단 수석단원 천정락이 대본을 썼다. 핵가족화와 고령화 시대에 대두된 노인문제를 다루고 있다. 다소 무거운 주제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코믹하게 풀어냈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대구시립극단(053-606-6322·6323)으로 하면 된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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