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한국표준협회(KSI)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UN글로벌콤팩트 등이 후원했다.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DGB금융그룹이 선정된 지속가능성지수는 이해관계자와 사회적책임(CSR) 전문가가 직접 조사에 참여해 사회적책임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수준을 측정하는 조사로 이뤄지며,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 보고 작성원칙을 기반으로 지속가능보고서를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실수요자 기반 평가제도다.
DGB금융그룹은 지속가능성지수와 지속가능성보고서상 평가에서 은행권에선 유일하게 모두 선정됐으며, 수상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지속가능한 노력과 성과를 또 한번 인정받게 됐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금융’ ‘함께하는 도약’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