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연휴 직후 소환 예정
성폭행 의혹을 받는 심학봉 의원에 대한 기소여부가 내달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심 의원 소환 일정을 검토 중이며 시기는 추석 연휴 직후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심 의원이 검찰에 출두하면 성관계 과정에 강압적인 수단을 썼는지와 피해 여성이 “강제성이 없었다”며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 회유나 협박, 사건무마 시도 등이 있었는지를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심 의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통신기록 조사 및 계좌 추적 등을 했다.
또 피해 여성 주변 인물, 사건 관계인 등을 차례로 소환해 사실 관계 확인 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해 연관되는 사람이 많아 현재 수사중”이라며 “수사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할 것이며 기소 여부도 이르면 내달 초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24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심 의원 소환 일정을 검토 중이며 시기는 추석 연휴 직후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심 의원이 검찰에 출두하면 성관계 과정에 강압적인 수단을 썼는지와 피해 여성이 “강제성이 없었다”며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 회유나 협박, 사건무마 시도 등이 있었는지를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심 의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통신기록 조사 및 계좌 추적 등을 했다.
또 피해 여성 주변 인물, 사건 관계인 등을 차례로 소환해 사실 관계 확인 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해 연관되는 사람이 많아 현재 수사중”이라며 “수사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할 것이며 기소 여부도 이르면 내달 초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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