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체험 풍성한 행사
‘자연이 키운 송이를 모티브’로 한 봉화송이축제는 맑고 깨끗한 청정 봉화의 이미지를 살려 흥미진진한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전국적인 가을축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이의 자연생육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봉화송이산견학이 단연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관광객이참여할 수 있는 송이볼링, 송이가요제, 송이경매, 떡만들기, 전통유과 만들기, 전통복식체험, 추억사진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추억의 학교체험에서는 7080추억의 학교체험장, 교복입어보기, 즉석사진 찍기 등은 관광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행사로 열리는 봉화송이명품관, 송이요리전시, 임산버섯전시 등은 교육의 장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문화단체의 특색 있는 시화전, 우리차 시음회, 봉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읍·면 홍보관, 봉화 옛모습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공연행사로는 개막축하공연, 7080콘서트, 도립국악단공연, 폐막공연이 매일 저녁 내성천 공연장에서 돌아가며 열린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봉화송이먹거리 장터, 봉화송이와 한약우의 만남을 통한 송이셀프식당과 행사장 내에서 우수한 봉화송이와 봉화한약우를 구매할 수 있는 봉화송이판매장터 및 봉화한약우 판매점도 운영된다.
한편 제19회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제34회 봉화청량문화제도 축제기간 개최된다.
또 연계행사로 제39회 봉화군민체육대회, 제3회 송이마라톤 대회와 봉화송이버섯 심포지엄, 봉화어린이집 연합운동회, 봉화군민건강걷기대회도 열려 군민들도 축제기간 주인공이 돼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봉화=김교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