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이 1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심 의원을 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심 의원은 지난 7월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심 의원이 성관계 과정에 강압적인 수단을 썼는지와 피해 여성이 “강제성이 없었다”며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 회유나 협박, 사건무마 시도 등이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할방침이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단계이며 기소 여부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심 의원 자택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통신기록을 조사하고 계좌추적 등을 했으며 피해 여성과 사건 관계인 등을 소환해 사실 관계에 대한 확인 조사를 벌였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대구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심 의원을 1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심 의원은 지난 7월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심 의원이 성관계 과정에 강압적인 수단을 썼는지와 피해 여성이 “강제성이 없었다”며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 회유나 협박, 사건무마 시도 등이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할방침이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단계이며 기소 여부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심 의원 자택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통신기록을 조사하고 계좌추적 등을 했으며 피해 여성과 사건 관계인 등을 소환해 사실 관계에 대한 확인 조사를 벌였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